상담 한 번 받아보고 싶지만 '돈도 없고,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넘어간 적 있으신가요? 지금은 다릅니다.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최대 8회 심리상담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가능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신청 방법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먼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신청서에는 기본 인적사항과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유를 간단하게 기재하며, 담당자 안내에 따라 작성을 마친 후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완료 후 담당자의 서류 확인 및 대상 적격 심사를 거치며, 별도의 면담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상담기관이 안내되며, 바우처 발급 절차로 넘어갑니다. 신청부터 이용까지 전체적으로 1~2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신청 상태는 주민센터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공동인증서, 간편 인증서 등을 이용하여 본인 인증의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 모바일 신청 방법
복지로 온라인 신청 경로: 복지로 홈페이지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마음투자 사업 선정 기준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입니다. 다만,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자로, 아래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기준/조건 |
증빙서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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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
기관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 |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사가 발급하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 |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에서 중간 정도이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실시한 국가 일반건강검진 결과서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 : 보호종료확인서 보호연장아동 : 시설재원증명서 또는 가정위탁보호확인서 |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자 | 해당사업 지침의 별지 제4호 연계의뢰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 |
서비스 유형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의 서비스 유형은 1급 유형과 2급 유형으로 나뉘며 유형에 따라 본인 부담금액이 달라집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 지원 금액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현금이 아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 바우처 생 성일로부터 120일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장은 불가합니다. 1인당 최대 8회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회당 상담비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급 유형 또는 2급 유형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달라지며, 본인 기준 중위 소득에 따라 정부 지원금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총 8회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본인 부담금은 최대 20만 원 이하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심리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 지원 금액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처리 절차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사업처리를 아래와 같습니다.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서 서비스에 대한 조사 및 심사를 진행하고, 보건소 사업담당과에서 서비스에 대한 조사와 심사를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대상자가 확정이 되고 서비스를 지급하고 서비스 제공 이후 대상자의 상황 관련을 보건소 사업담당과에서 관리합니다.
대상자 선정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 사업담당과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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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심리상담을 받아본 적 없는데도 신청 가능한가요?
A1. 네,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기존 상담 경험이 없는 분들도 얼마든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 자체가 누구나 편하게 상담을 경험해 보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우울하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분들, 또는 단순히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분들도 대상이 됩니다. 진단서나 의무 기록 없이도 간단한 신청서만으로 절차가 시작되며, 신청자의 자발적인 의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반영됩니다. 단, 상담 횟수와 내용은 초기에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정해집니다.
Q2. 온라인 상담도 가능한가요?
A2. 가능합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 또는 화상상담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상담사와의 일정을 조율해 Zoom, Skype 등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내용은 대면상담과 동일하게 구성됩니다. 다만, 일부 상담기관에서는 온라인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상담 기관 선택 시 반드시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Q3. 상담 중간에 중단하거나 불만족하면 어떻게 되나요?
A3. 상담 도중 개인 사정이나 부적합한 매칭 등의 이유로 중단을 원할 경우, 상담 회기를 조정하거나 기관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 이용 중단은 본인 요청 또는 상담사 권고에 따라 언제든지 가능하며, 회기 수가 남아 있다면 잔여 횟수는 자동 소멸되지 않도록 조치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상담사가 불성실하거나 불쾌감을 준 경우, 즉시 주민센터 또는 복지 상담기관에 알리면 내부 절차를 통해 상담사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부적절한 기관 대응 시 신고 및 개선 요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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